화물연대는 오늘 전국 16개 지역본부에서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총파업 철회 여부에 대한 현장투표를 진행 후 과반 찬성으로 가결했습니다.

이는 화물연대가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와 품목 확대를 요구하며 지난달 24일 총파업에 돌입한지 15일 만입니다.

투표에는 전체 조합원 2만 6144명 중 3천574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2천211명이 총파업 종료에 찬성했습니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토위 교통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안전운임제 3년 연장안을 단독 처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