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무인기 도발 당시, 현황이 즉시 공유되는 고속상황전파체계가 가동되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김승겸 합참의장이 "다시 파악하라"고 주문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김 의장은 어제 주요 지휘관 화상회의에서 강호필 육군 1군단장과 김규하 수방사령관에게 "고속상황전파체계를 왜 쓰지 못했는지 확인해 보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고속상황전파체계는 실시간으로 전송된 작전 내역이 알람과 함께 문자 형태로 수신되는 시스템으로 앞서 군은 "1군단 요원 초기 판단 문제"라고 해명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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