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구형 아이폰의 성능을 고의로 떨어뜨렸다는 의혹으로 국내 소비자들이 집단 소송을 냈지만 1심에서 패소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는 소비자 9천800여명이 애플코리아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원고 패소로 판결했습니다.

소비자들은 2018년 애플이 문제가 된 iOS 업데이트를 통해 구형 아이폰의 성능저하가 일어난다는 것을 알면서도 배터리 결함 은폐 등을 위해 사용자들에게 이러한 사정을 숨긴 채 배포했다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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