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은 전남 신안 앞 바다에서 전복 사고가 난 인천시 등록 어선 '청보호' 내부에서 실종자 1명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오전 3시20분쯤 선체 내부 수색 중 실종자 9명 가운데 한 명인 65살 A 씨가 호흡과 의식이 없는 상태로 선원 침실에서 발견됐습니다.

해경은 해군과 함께 함정 30여 척과 항공기 4대를 동원해 밤샘 수색에 나섰지만 조류가 강하고 서해 특성상 물이 탁해 시아를 확보하지 못해 현재 수색이 중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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