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B 전폭기 등을 동원했던 지난 1일 서해상 한미 공중작전 당시, 오산기지 소속 주한 미 공군 전력이 한반도 남쪽으로 내려가 비상대기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관계자는 "한미 전략자산이 서해 공역에서 연합 공중훈련을 진행하던 시점에 제51전투비행단 소속 F-16과 A-10이 광주와 대구로 긴급 배치됐다"고 전했습니다.

미 전략자산의 서해 투입은 '북한 외, 중국까지 압박한다'는 의미가 강한 만큼 이들 전력은 혹시나 있을 중국군 등의 우발적 전술 상황에 대비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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