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가 최근 북한 단거리 탄도미사일의 국내 주요 시설 선제타격 위협 상황에 대응해 공군기지 활주로의 신속 복구 과정도 함께 연습했던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공군 제38전투비행전대와 주한 미 공군 제8전투비행단은 지난 7일부터 이틀 간 군산기지에서 연합훈련을 하면서 파괴된 비행장 수리 실기동도 포함시켰습니다.

군산기지는 북한 탄도탄 거점인 평양 순안에서 370여 km에 불과한 곳으로 북한은 한반도 유사시 한미 공군기지를 최우선 공습 순위로 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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