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태어난 아이 중 첫째아가 전체 출생아의 60%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의 '2022년 출생·사망 통계(잠정)'에 따르면 작년 출생아 중 첫째아는 15만6천 명으로, 전체 출생아의 62.7%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첫째아 비중이 60%를 넘어선 것은 출산 순위별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81년 이후 처음입니다.

반면 둘째아와 셋째아가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30.5%와 6.8%에 그쳤습니다.

자녀를 2명 이상 낳지 않는 배경에는 출산 시기가 점점 늦어지는 점과 육아에 대한 경제적 부담 등이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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