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1일 사이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며 통보한 위험구역은 서해 남쪽과 제주도 서쪽, 필리핀과 괌 사이 해역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방위성 등에 따르면 북한은 동창리에서 남쪽으로 400~490km의 서해, 630~720km의 서해, 2천760km에서 3천180km의 필리핀 앞바다 태평양상을 지정했습니다.

이에 맞서 파괴조치 명령이 발동된 동중국해 BMD 이지스함은 요격 가능성이 충분하지만 난세이 제도 서쪽 패트리어트는 고도·사거리 등에 의한 제약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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