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시가 잇따라 발생하는 차량 도난 사건을 이유로 현대차와 기아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도난당하기 쉬운 차량을 판매해 미국법상 공공 방해와 의무 태만을 저질렀다는 것으로 금액이 특정되지 않은 보상과 징벌적 손해배상을 청구했습니다.

특히 2011년부터 2022년 차량 대부분에 도난방지 장치를 설치하지 않은 점을 문제 삼았는데 현대차는 2021년 11월 모든 차량에 도난방지 장치를 표준화했고 도난 위험을 줄이기 위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등 조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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