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알리가 숭의여자대학교 실용음악과 특임교수로 임용됐습니다.

숭의여대는 "가수 알리를 지난 1일 임용했다"며 "입학식 때부터 학생들과 소통하면서 함께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가수 알리는 가수 리쌍의 피처링을 통해서 2005년에 데뷔했으며 당시 매력적인 음색과 압도적인 고음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올해로 솔로 데뷔 15년을 맞았습니다.

알리는 "그간의 다양한 음악활동과 강단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훌륭한 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숭의여대 실용음악과 홍지연 학과장은 "실용음악과는 작년에 신설된 학과"라며 "알리 교수가 전문적인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하고, 든든한 멘토도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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