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최대 성매매집결지, 속칭 용주골 폐쇄를 추진 중인 파주시 측에서 CCTV 추가 설치 등에 나섰다가 업주·종사자와 또 대규모 마찰을 빚었습니다.

종사자 등에 따르면 파주시 측은 오늘 오전 7시부터 용주골 주차장 CCTV와 하천변 펜스 해체를 시도했지만 별다른 성과 없이 오후 2시쯤 철수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종사자가 CCTV 운용 예정 지점인 전신주 위로 올라가 고공 농성을 펼쳤고 펜스 주변에서도 파주시 측 인력들과 거세게 충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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