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오석규 의원은 오늘(19일) 의정부문화원 대강당에서 열린 의정부 지식산업센터 활성화 간담회에 참석했습니다.

간담회 자리에서 입주업체 대표들은 업종제한으로 인한 입주율 저하, 관리업체의 횡포, 지식산업센터 허가와 승인에 대한 국가 책임 불명확 등의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경전철 및 마을버스 연계, 입주 기업에 대한 파악 및 지원 강화, 관련 조례 제정 및 중소기업 우선구매 정책 시행 등을 건의했습니다.

오석규 의원은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한 입주사, 입주자들의 고충을 충분히 이해한다"면서, "다음 간담회에서는 의정부시 담당 공무원과 현장 방문 업무가 필요해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3월말 기준 경기도내 지식산업센터는 623개소로 경기·서울·인천에 전국 대비 76%의 지식산업센터가 몰려있어 입주율 저하와 관리 업체 횡포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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