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전력화를 목표로 개발 중인 한국형 차세대 전투기, KF-21 보라매가 유사시 작전 반경과 운용 시간을 확장하기 위한 공중급유 비행 시험에 성공했습니다.
방위사업청은 "오늘 오전, 경남 사천 공군 제3훈련비행단을 이륙한 KF-21 시제 5호기가 남해 상공에서 KC-330 공중급유기 항공유를 공급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방사청은 내년 3월까지 약 60차례에 걸쳐 다양한 고도와 속도를 상정해 공중급유 능력을 검증하는 등 2026년 상반기까지 후속 비행 시험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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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태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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