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전력화를 목표로 개발 중인 한국형 차세대 전투기, KF-21 보라매가 유사시 작전 반경과 운용 시간을 확장하기 위한 공중급유 비행 시험에 성공했습니다.

방위사업청은 "오늘 오전, 경남 사천 공군 제3훈련비행단을 이륙한 KF-21 시제 5호기가 남해 상공에서 KC-330 공중급유기 항공유를 공급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방사청은 내년 3월까지 약 60차례에 걸쳐 다양한 고도와 속도를 상정해 공중급유 능력을 검증하는 등 2026년 상반기까지 후속 비행 시험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