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기 부천에서 이웃 간 발생한 칼부림 사건은 과거에 괴롭힘을 당했다는 망상에 빠져 초등학교 동창생을 상대로 한 범행으로 드러났습니다.

인천지검 부천지청 형사2부는 살인미수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4일 부천시 오정구 아파트 단지 안에서 20대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학창시절 B씨에게 괴롭힘을 당해 폭행이 두려워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지만 검찰은 A씨가 망상에 빠져 범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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