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논현경찰서는 제22대 총선 사전투표소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가 인천 9개소, 경남 양산 6개소에서 같은 행각을 벌인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유튜버로 활동하는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선거관리위원회가 사전 투표율을 조작하는 걸 감시하려고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카메라는 모두 투표소 내부를 촬영하도록 정수기 옆 등에 설치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사전투표소를 점검한 결과 26개소에서 불법카메라 의심 장비가 발견됐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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