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일본 총리가 "북일 정상회담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힌데 대해 북한이 "그 어떤 접촉 시도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최선희 북한 외무상은 조선중앙통신 담화를 통해 "일본이 말하는 납치 문제와 관련해 해결할 것도, 노력할 의무도, 그럴 의사도 없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리룡남 주중 북한대사도 조선중앙통신 입장문에서 "일본 측이 전자우편으로 접촉해왔다"고 주장하고 "어떤 급에서도 만날 일은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