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검이 온라인 맘카페 회원들을 상대로 상품권 사기를 친 운영자 50살 A씨에 대해 법원이 징역 10년을 선고한 것에 대해 지나치게 가볍다며 항소했습니다.

검찰은 공범인 A씨의 아들 B씨가 징역 4년을 선고받은 것에 대해서도 항소했습니다.

앞서 A씨와 B씨도 법원 판결에 불복하고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들은 2019년 11월부터 회원 69명에게 171억 원을 가로채고 290명에게 485억원을 모으는 불법 유사 수신 행위를 한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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