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4·10 총선 인천에선 유독 영입 인재들이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전문 분야에서 검증된 초선 의원들이 지역일꾼으로도 성과를 낼지 주목됩니다.
신종한 기자입니다.

【기자】
22대 총선 인천 14개 지역구 가운데 영입 인재 4명이 국회 입성에 성공했습니다.

남동을 이훈기, 부평갑 노종면 당선인은 언론인 인재로 나란히 영입돼 금뱃지를 달았습니다.

당면 과제는 언론 개혁과 정치 쇄신입니다.

[이훈기 / 더불어민주당 남동을 당선인: 패기있게 중앙에서도 새로운 정치를 하고 지역에도 남동에도 세대교체를 하면서….]

두 당선인은 토박이란 점을 강조하며 지역 공약에도 공을 들였습니다.

이 당선인은 인천지하철 2호선 논현역 연장 조기 착공과 심야 공공버스 신설, 노 당선인은 전통시장 현대화와 학교 시설 개선을 약속했습니다.

[노종면 / 더불어민주당 부평갑 당선인: 부평의 발전을 지금부터 준비해서 하나하나 실천해 나갈 겁니다.]

인권변호사 출신 서구을 이용우, 전 국정원 차장 부평을 박선원 당선인도 경험을 살려 민생 회복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선원 / 더불어민주당 부평을 당선인: 부평의 새로운 시대 제가 확실히 열 수 있습니다. 국정원 1차장 경험, 해외 생활 10년 경험을….]

이 당선인은 GTX D, E 노선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박 당선인은 경인선과 경인고속도로 지하화가 주요 공약입니다.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을 당선인: 근본적인 의정활동, 입법활동을 통해서 이런 문제를 풀어보고 싶다….]

전문성을 검증받은 인천 초선의원들이 4년 동안 지역일꾼으로도 합격점을 받을 지 주목됩니다.

OBS뉴스 신종한입니다.

<영상취재: 이시영 / 영상편집: 이동호>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