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경제적으로 가장 취약한 75개 국가 중 절반에서 선진국과의 소득 격차가 더 벌어지고 있다고 세계은행이 분석했습니다.

세계은행이 발표한 보고서를 보면 2020년 이후 75개 '국제개발협회 국가' 중 절반에서 1인당 평균 소득이 증가한 속도가 선진국들보다 느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계은행은 이 같은 현상이 21세기 들어 처음으로 일어나고 있는 '역사적인 역행'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국제개발협회 국가' 3곳 중 1곳은 코로나 발생 직전보다 가난해졌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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