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한 하천 하수관에서 태운 흔적이 있는 옷들과 함께 특별한 외상이 없는 알몸 상태의 남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오늘 오후 2시 40분쯤 의정부시 가능동 한 하천 하수관 8m 안쪽에서 신원 미상의 시신을 공사 관계자가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부패한 상태에 긁힌 흔적이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정밀감식과 함께 주변 CCTV를 확인하는 한편 국과수에 부검도 의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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