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의 대북송금 의혹 등으로 재판받는 이화영씨의 '술자리 회유'주장에 대해 검찰이 '명백한 허위'라는 조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수원지검은 이씨 조사에 입회한 변호사와 계호 교도관 38명 전원, 대질조사를 받은 김성태·방용철 등 쌍방울 관계자, 음식주문과 출정기록을 확인한 결과 검찰청에 술이 반입된 바 없고, 쌍방울 측이 음식을 반입한 적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음주장소로 언급된 사무실은 식사장소로 사용된 적 없고, 이씨 측이 새로 주장한 음주날짜엔 구치감 식사가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변호사도 음주나 진술조작이 없었다고 진술했고, 교도관 전원도 음주는 불가능하고 목격한 적도 없다고 진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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