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플러스 고민서 기자] 가은이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제5기 신입생으로 합류, 6월 데뷔한다.

애프터스쿨의 소속사인 플레디스는 10일 "트레이닝을 거치며 연습생 가운데 가장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보컬 실력을 인정받은 가은이 애프터스쿨의 제5기 신입생으로 '입학'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가은은 오는 6월 21일 발매 예정인 애프터스쿨의 새 앨범을 통해 국내 정식 데뷔 무대를 가지게 된다.

국내 최초로 입학과 졸업이라는 학교 시스템을 도입해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하고 있는 애프터스쿨에 '입학'한 가은은 만 17세 소녀로 중학교 시절부터 일본에서 유학, 일본어 실력도 현지인 수준만큼 유창해 데뷔 후에도 애프터스쿨의 일본 활동에 큰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다.

플레디스 관계자는 "애프터스쿨은 창단 멤버부터 제2기 유이, 제3기 오렌지캬라멜, 제4기 이영까지 다재다능한 멤버들이 모여 이뤄졌다"며 "애프터스쿨의 또 다른 변신에 큰 역할을 할 가은의 '입학'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또 가은은 "애프터스쿨 입학이 확정된 후 너무 긴장되고 떨리지만 기존 선배님들에게 꼭 필요한 멤버가 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애프터스쿨은 다음달 27일 도쿄에서 일본 첫 단독 투어콘서트를 갖는다.

(사진제공=플레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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