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플러스 이정 기자] SBS '천일의 약속'과 '옥탑방 왕세자'에서 상반된 매력을 보여줬던 배우 정유미가 드라마 '도시정벌'로 김현중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정유미는 최근 '도시정벌' 여주인공 이단비 역으로 캐스팅됐다. 정유미가 연기할 이단비는 주얼리 디자이너로 그 누구보다 정직하고 순수하며 화려한 아름다움을 그리지만 소박하고 진심이 담긴 행복을 꿈꾸는 인물이다.

'도시정벌'은 신형빈 작가의 인기동명 만화를 각색한 작품으로 어린 시절 자신과 어머니를 버린 아버지를 원망하며 성장한 주인공이 사회의 절대 악에 맞서는 복수에 대한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특히 KBS2 '아이리스', 영화 '바람의 파이터', '홀리데이' 등을 연출한 양윤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MBC '스포트라이트', SBS '내게 거짓말을 해봐'의 황주하 작가가 집필에 나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옥탑방 왕세자' 이후 화보촬영과 인터뷰 등으로 바쁜 나날을 지내고 있는 정유미는 차기작으로 '도시정벌'을 결정하고 드라마 준비에 나섰다.

정유미의 소속사인 네오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빠른 시일내에 다른 모습으로 인사 드리게 됐다. 정유미가 최고의 감독, 작가님과 함께 작업해 기대하는 바가 크며 '천일의 약속'과 '옥탑방 왕세자'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기대에 부풀어 있다"며 정유미의 캐스팅 행보에 기대를 품게 했다.

OBS플러스 이정 기자 eljeong87@obs.co.kr

(사진=OBS플러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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