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플러스 이예지 기자] 서울 강남의 한 도서관에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연기자 A씨가 근무태만으로 조사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네티즌 수사대가 해당 연예인 찾기에 나섰다.

6일 오전 한 매체에 의해 연기자 A씨가 불성실 근무를 이유로 관리 부처인 병무청의 조사를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은 몇몇 연예인들의 이름을 거론하며 해당 연예인 찾기에 나섰다.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해당 연기자는 근무 도중에 노트북과 컴퓨터로 영화를 보는 등 불성실한 태도를 보였고 이에 주민들로부터 민원을 받았다.

네티즌들은 현재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연예인들을 거론하며 해당 연예인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현재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연예인에는 김남길, SG워너비의 김용준, 슈퍼주니어 김희철, 김남길, 강동원, 환희, 김흥수, 신성록 등이다.

한편 병무청의 한 관계자는 OBS플러스와 전화통화에서 "연기자 A씨가 근무태만이라는 지적과 민원이 들어왔다. 그래서 해당 구청에서는 주의 조치가 취해졌다"고 전했다.

OBS플러스 이예지 기자 eyejida@obs.co.kr

(사진=OBS플러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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