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플러스 고민서 기자] 화제의 드라마 '아이리스2'의 라인업이 공개됐다.

'아이리스2'의 제작사 측은 "두 번째 이야기의 주역으로 배우 장혁을 비롯해 이다해, 오연수, 임수향과 '아이리스'의 원년 멤버인 김영철, 그리고 김승우와 '아이리스'의 스핀오프 드라마였던  '아테나: 전쟁의 여신'의 김민종이 캐스팅을 확정지었다"라며 "현재 세부적인 사항 협의를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아이리스'를 통해 남다른 카리스마를 선보인 백산역의 김영철과 미친존재감 철영 역의 김승우, '아테나: 전쟁의 여신'에서 이전과는 180° 다른 모습을 선보이며 사랑받았던 기수 역의 김민종이 기존의 캐릭터를 이어가며 새로운 등장인물들과 함께 또 한번 격전을 벌일 예정이다.

또 '아이리스2'에서 장혁이 분한 유건은 경찰출신의 NSS TF-A팀 팀장으로 백산과 아이리스를 둘러싼 사건을 맡아 목숨을 건 사투를 벌이던 중, 자신의 인생을 바꿀 운명적 사건에 휘말리는 인물이다. 장혁은 따듯한 인간미가 넘치는 모습에서 차갑고 냉철한 모습까지 극과 극을 연기하며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이다해는 권총사격 금메달 리스트 출신의 NSS TF-A팀 요원인 지수연으로 분해 본격 액션연기를 펼친다. '추노'를 통해 국민적 사랑을 받았던 장혁과 이다해는 '아이리스2'를 통해 다시 조우하며 보다 업그레이드 된 매력으로 또 한번 주목받고 있다. 이밖에도 오연수는 NSS부국장 최민으로, 임수향은 '아이리스'소속 여성 킬러로 분한다.

특해 현재 할리우드 영화 출연으로 중국에서 진행 중인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다니엘 헤니가 20일 태국에서 귀국, 제작사와 스케줄 등을 조율할 예정이다.

또한 한류의 주역인 여성 그룹 카라의 강지영이 합류에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며 비스트의 윤두준과 엠블랙의 이준 역시 신선함을 더해 줄 캐릭터로 협의 중인 상태. 보다 풍성해지고 스타일리쉬한 드라마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한편 '아이리스2'는 내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다음달 첫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사진=OBS플러스 DB, SBS, KBS)

OBS플러스 고민서 기자 esms46@o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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