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방송되는 Mnet '티아라의 고백'에서는 티아라가 지난 8월 불거졌던 일명 '티아라 사태' 이후의 솔직한 심경을 전한다.

현재 공개된 약 20초 분량의 예고편에는 티아라의 해외 쇼케이스와 그 뒷 이야기들이 함께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영상 중 눈물을 흘리며 그동안의 마음 고생을 털어놓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효민은 "솔직히 얘기하면.."이라고 말문을 열지만 이내 눈물을 흘리며 말을 잇지 못한다. 은정 역시 "앞으로 어떻게 더 잘해야 되나"라고 힘든 마음을 고백했다. 다른 멤버들 역시 고개를 숙이고 어두운 표정으로 그간의 복잡했던 심경을 드러냈다.

최근 화영 탈퇴 이후 처음으로 티아라 멤버들이 직접 말문을 여는 자리여서 해당 프로그램에 대하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방송은 20일 오후 2시.

(사진=Mnet)

OBS플러스 이정 기자 eljeong87@o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