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은 아직까지 국내에서 익숙하지 않은데다 주위에 경험자도 많지 않습니다.
심리상담은 어떻게 진행될까요?
궁금증을 풀어줄 '토드를 위한 심리상담'입니다.
 
불행하고 우울한 두꺼비 토드가 일주일에 한 번씩 심리상담가를 찾아갑니다.

심리상담가는 질문을 통해 토드 안에 엉킨 감정들을 하나씩 드러냅니다.

상담가는 "어린 시절을 이해하는 것이 바로 나를 이해하는 것"이라며 어른 감정들이 어떻게 주인공 유년시절과 연결되는지를 설명합니다.

그러면서 결국 문제 해결 열쇠는 바로 자신에게 있다고 조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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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이 당신 마음속에 들어와서 당신에게 어떤 걸 느끼도록 강요할 수 있습니까?
결국 어떻게 느끼느냐 하는 것은 바로 당신이 결정합니다."
---(CG OUT)---

영국 아마존에서 심리학 분야 15년 연속 베스트셀러인 이 책은 아이들의 심리와 함께 내가 가진 마음을 알게 합니다.
 

문제아로 취급받으며 버려진 아이들이 조금씩 달라지는 모습과, 변화를 이끈 교육 방법을 담았습니다.
'너는 늦게 피는 꽃이다'입니다.

자살충동 때문에 계속 자해를 하는 아이.

생후 2개월만에 버려진 아이들이 한데 모였습니다.

절망 끝에서 몸부림쳤던 아이들이 어느날 작품 전시회를 하고 착실한 회사원으로 거듭납니다.

"관계가 빠진 교육은 모래 위에 성을 짓는 것"이라며 인간애 가득찬 관계 교육이 만든 기적을 기록했습니다.

---(CG IN)---
꽃이 저마다 피는 속도는 다릅니다.
그러나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끝끝내 저 꽃들은 피어나리라는 것을.

지금 말라버리고 죽어버린 듯 보여도 뿌리 속에 여전히 생명력을 감춘 채 봄을 기다리고 있음을.
---(CG OUT)---

故 이태석 신부가 아프리카에서 실천한 돈보스코 예방교육을 통해 변화하는 아이들의 생활을 담았습니다.

남북 분단과 실향민의 아픔을 치열하게 고민한 작가 이호철 씨가 판문점을 중심으로 과거와 다른 오늘의 남북관계를 소설로 다뤘습니다.

소설 판문점이 52년 만에 '판문점 2'로 돌아왔습니다.

50년 전 판문점을 실제로 방문한 작가가 주인공을 내세워 여기자와 나눈 대화가 전편이라면,
속편은 나이든 주인공이 보수적인 언론인과 주고받는 대화가 중심입니다.

소설은 계속되는 분단 상황 속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을 지켜보는 한 소설가 생각을 따라갑니다.

갈등은 없지만 대화를 통해, 북한 현실을 드러내고 북한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실마리를 모색합니다.

북한을 만나는 것만이 변화를 이끌 것이란 생각을 담아냈습니다.

OBS뉴스 강남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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