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플러스 박정은 기자] 배우 한석규, 이제훈의 영화 '파파로티' 현장 스틸 사진이 공개됐다.

영화 '파파로티'는 비록 조직에 몸담고 있지만 천부적 재능을 지닌 성악 천재 건달 장호(이제훈 분)가 시니컬한 음악 선생 상진(한석규 분)을 만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 속 한석규는 기존 작품에서 주로 묵직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던 것과는 달리 한 손에 자장면을 들고 온 몸으로 까칠함을 내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피아노 앞에 지휘봉을 들고 시니컬하게 앉아 있는 한석규의 모습은 교육에 대한 열정도 학생에 대한 애정도 없는 음악 선생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이제훈 역시 스틸 사진 속에서 파격적인 스타일을 선보여 시선을 끌고 있다. 

이제훈은 깔끔한 교복 대신 현란한 셔츠, 노란색으로 염색한 머리까지 건달 고등학생으로 완벽하게 변신해 색다른 연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한석규와 이제훈 외에도 오달수, 조진웅, 강소라 등이 출연하는 영화 '파파로티'는 오는 3월 개봉한다.

(사진=KM컬쳐(주))

OBS플러스 박정은 기자 0207j@obs.co.kr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