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남북 전쟁의 한복판에서 노예 제도 폐지를 선언하기까지...

에이브러햄 링컨의 마지막 생애 4개월이 영화 '링컨'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1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될 정도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는데요.

주간 개봉 영화 소식, 왓 유 원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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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CR 】
미국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상처로 기억될 남북전쟁.

그 중심에는 노예제도가 있었습니다.

16대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은 전쟁이 끝나는 순간 노예 제도 폐지 역시 물거품이 될 것이라 확신하고...

전쟁 종결 이전에 헌법 13조 수정안을 통과시키려고 하는데요.

모든 인간은 자유로워야 한다고 믿는 링컨은 수정안을 반대하는 야당 의원을 상대로 협박과 매수도 서슴지 않습니다.

하지만 수정안 통과까지 20표만을 남겨놓은 상황에서 남부군으로부터 평화제의가 들어오는데요.

전장에서 흘리게 될 수많은 장병들의 목숨과 앞으로 태어날 모든 인류의 자유를 놓고 갈등에 놓인 링컨.

그 무엇도 포기할 수 없는 링컨은 상상도 못할 극적 이야기를 준비하는데요.

세상을 바꾼 위대한 선택 <링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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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릭스, 사라, 휴고, 마리벨 그리고 라파와 세르히오.

20년 지기 친구들이 다시 모입니다.

깊은 산 속 별장에서 재회한 이들은 옛 추억을 회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요.

밤이 깊어지고 과거의 시간이 드러날수록 모임은 파국으로 치닫고...

느닷없는 천재지변과 함께 괴이한 현상들이 이어지는데요.

도움을 청하기 위해 마을로 내려오지만, 어디에서도 사람의 흔적은 찾을 수 없습니다.

일행들마저 한 명씩 사라지는 가운데, 이 모든 사건을 예언하는 듯한 단서가 발견되는데요.

하지만 미처 생각할 틈도 없이 살아남기 위한 사투가 시작되고 점점 다가오는 최후의 순간!

<디 엔드: 인류 최후의 날>입니다.

지금까지 왓 유 원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