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이다혜 기자] 배우 김정민이 한혜진에게 부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윤연선)는 지난 1일 오후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부부의 연을 맺은 배우 한혜진과 축구선수 기성용의 결혼식 현장을 찾았다.

이날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600여명의 하객의 축복 속에서 치뤄졌다. 한혜진과 기성용은 올 1월부터 교제를 시작해 지난 3월 열애를 공식 인정한 후 7개월간의 교제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한혜진이 소속된 모임인 하미모(하나님을 사랑하는 미녀들의 모임) 멤버들이 총출동했다.

한지혜는 "너무 행복하게 잘 살리라 믿는다. 혜진언니 행복 하세요 파이팅"이라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으며, 김효진은 "혜진언니 기성용 씨, 행복하게 잘 사세요. 축하드려요"라고 전했다.

이어 엄지원은 "혜진씨, 성용아 결혼 축하하고 행복하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부부가 될 거라고 믿어"라고 말했다.

박지윤 아나운서는 "제가 늘 얘기하지만 남자는 결혼하면 애가 된다. 그래서 뭐 나중에 혜진이가 아들을 낳더라도 아들 둘 키우는 셈치고 그렇게 넓은 마음으로 이해하고 살면 최고이지 않을까"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8살 연하 꼬마신랑을 맞이한 한혜진에게 부러움 섞인 축하메시지도 많았다. 이윤지는 "착잡했다. 정말 우리 언니가 이렇게 대단하구나, 나이도 나이고 너무 멋지고 제가 스포츠스타고 기사도 많이 봤다. 제가 또 한때 기성용씨의 팬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김정민은 "오늘 진짜 너무 멋있더라. 뺐을까?"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배우 주상욱은 "한혜진이 참 늦은 나이에 인생 대어를 낚았다"고 부러움이 담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촬영PD=김종윤, 편집PD=양정, 작가=이정연, 내레이션=김용재)

OBS 독특한 연예뉴스 이다혜 기자 daah@o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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