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이다혜 기자] 배우 윤유선이 기성용과 한혜진의 결혼식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윤연선)는 지난 1일 오후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부부의 연을 맺은 배우 한혜진과 축구선수 기성용의 결혼식 현장을 찾았다.

이날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600여명의 하객의 축복 속에서 치뤄졌다. 한혜진과 기성용은 올 1월부터 교제를 시작해 지난 3월 열애를 공식 인정한 후 7개월간의 교제 끝에 결혼식을 올렸으며 비공개로 진행된 기성용과 한혜진의 결혼식에는 특별한 이벤트들이 있었다.

배우 진구는 "재밌었다. 밝고 웃기고 김제동 선배님께서 사회를 너무 잘 보셨다. 또 기성용 친구 분들이 밴드 분들과 노래를 한 곡 불렀다"고 말했다.

이어 윤유선은 "지금 막 댄스하고 있다. 신랑 신부다. 너무 귀여웠다"라며 결혼식 현장을 전했다.

기성용은 결혼식이 끝나고 바로 다음날인 2일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시즌 준비를 위해 영국으로 출국했다. 새신부 한혜진은 공항 앞까지 왔으나 취재진들의 많은 관심이 부담스러워 출국장까지 배웅하지 않은 채 차에서 인사를 나누고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기성용은 "저희가 앞으로 많은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그런 부부가 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해서 살고 저도 영국에 또 가서 열심히 또 좋은 모습으로 축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수많은 스타 하객들의 뜨거운 축하 속에 인생 2막을 열게 된 기성용과 한혜진은 현재 한혜진이 거주 중인 한국의 서래마을에 먼저 신접살림을 차리고 추후에 기성용 선수가 활약 중인 영국 스완지시티에도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촬영PD=김종윤, 편집PD=양정, 작가=이정연, 내레이션=김용재)

OBS 독특한 연예뉴스 이다혜 기자 daah@o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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