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플러스=김나라 기자] 호주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임다미가 동양인 최초로 우승하자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임다미는 지난 28일(현지 시간) 호주 민영방송 GWN7(Golden West Network7)의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디 엑스팩터 오스트레일리아(The X Facter Austrailia)'의 생방송 파이널 무대에서 동양인 최초로 최종 우승자가 됐다.

1988년생인 임다미는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9세까지 한국에서 성장했다. 이후  임다미는 10세 때 부모님을 따라 호주로 이민가 브리즈번에 정착했다.

임다미는 호주 그리피스 대학에서 재즈 보컬을 전공했으며 브리즈번에서 피아노와 보컬 강사로 일했다.

특히 임다미는 '다미'라는 이름으로 한국과 호주를 오가며 CCM(그리스도교음악) 가수 활동을 하기도 했다. 지난 2011년 정규 1집 'Dami 1st Story'를 발매했으며 같은 해 12월에는 캐럴 앨범 'Dami Christmas Story'를 냈다. 이어 작년 7월 미니앨범 Intimacy: 친밀감'을 발표했다.

임다미의 동양인 최초 우승 소식에 누리꾼들은 "임다미 동양인 최초 우승자,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임다미 동양인 최초 우승, 대단하다", "임다미, 동양인 최초 우승자답게 굉장한 노래 실력", "임다미, 동양인 최초로 우승할 만해", "임다미 동양인 최초 우승, 얼굴도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동양인 최초 우승자 임다미는 다음달 1일 싱글 '얼라이브(Alive)'를 한국과 호주에서 동시 발매한다.

(사진=임다미 블로그)

OBS플러스 김나라 기자 nara927@o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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