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배정희 기자] 그룹 JYJ 김재중이 록 장르를 고수하는 이유를 밝혔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는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김재중의 솔로 첫 정규 앨범 발매 기념 아시아 투어 서울 콘서트 관련 기자회견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날 김재중은 "제가 록을 한다고 했을때 만류하거나 추천해주시는 분들이 있었다. 록은 제가 어릴때부터 좋아하는 한 장르였는데 무리도 있지 않을까 고민도 했다"고 솔직하게 전했다.

이어 "음악은 듣는 자유는 있지만 하는 자유는 없다는 것을 정해놓지 않았다. 한 번 시도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싶어 도전정신으로 시작하게 됐다. 이번에는 저만의 색깔을 나타낼 수 있는 음악들을 수록했다"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김재중은 지난달 29일 록 장르의 솔로 첫 정규 앨범 'WWW: Who, When, Why'를 발매, 12개 국가의 아이튠즈(일본,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폴, 홍콩, 인도네시아, 바베이도스, 리투아니아 등) 차트 1위와, 유럽과 남미 대륙을 포함해 총 34개국에서 차트에 진입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이번 앨범에는 일본 밴드 Glay의 타쿠로를 비롯해 윤도현, 노을 이상곤, 하동균, 비스트 용준형 등이 참여, '사랑'을 주제로 록 장르를 기반으로 한 포스트 그런지, 이코코어, 팝펑크, 브릿팝 등 다양한 느낌의 곡을 담았다.

김재중은 지난 2일 서울콘서트를 시작으로 15, 16일 양일간 일본 요코하마, 23일 대만, 12월 7일 중국 남경에서 아시아투어를 이어나간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민지 기자)

OBS 독특한 연예뉴스 배정희 기자 qazwsx6789@o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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