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정여진 기자] 배우 임수향이 드레스를 입기 전엔 이틀 정도 굶어야 하기에 당시에는 짜증이 폭발하기도 한다고 털어놨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윤연선)는 털털하고 내숭 없는 모습의 솔직한 임수향을 만났다.

임수향은 현재 작품에서의 파트너인 한류스타 김현중과 폭발적인 호흡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좋게 봐주시니까 좋다. 그런데 정말 케미 폭발 하나? 그런데 현중 오빠가 어디에 가시더라도 케미가 좋더라. 남자 배우들과도 같이 서도. '케미의 신'이라고 할 수 있다"고 웃으며 말했다.

한편 임수향은 한 때 멋진 시구로 남심을 자극했던 바 있다.

이에 대해 임수향은 "혹시 다리 들면서 너무 야하진 않을까, 너무 보이진 않을까 걱정 많이 했다. 그런데 그 다음에 클라라씨가 시구하셔서 제가 묻힌 것 같다"고 밝히며 웃음을 터뜨렸다.

클라라에게 살짝 밀린 느낌을 만회하기 위한 그의 다음 시구 패션은 어떤 스타일일지 물었다.

임수향은 "발레복 같은 것을 입어야 겠다. '샤'를 해보이면 예쁠 것 같지 않나"라고 말하며 장난끼 있는 모습을 보였다.

그의 레드카펫 드레스 자태도 시선을 끈 바 있다. 드레스를 소화하기 위한 임수향만의 관리법이 있다.

임수향은 "저는 운동하며 너무 안 먹는 것은 요요현상의 지름길이라 생각한다. 적당히 먹으며 운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드레스 입기전엔 굶어야한다. 이틀 정도 먹는 걸 최대한 자제하고 운동한다. 짜증이 막 난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촬영/편집PD=이유진, 작가=안혜진, 내레이션=최지해)

OBS 독특한 연예뉴스 정여진 기자 tldud1225@o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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