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번주 극장가에는 어떤 영화가 찾아왔을까요?

의문의 테러범으로부터 탑승객의 안전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항공수사관의 이야기 '논스톱'과총알이 빗발치는 전쟁터에서 예술품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었던 예술품 전담부대의 이야기 '모뉴먼츠 맨: 세기의 걸작'이 개봉을 알렸습니다.

왓 유 원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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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CR 】
4만 피트 상공의 항공기 안.

항공수사관 빌은 의문의 문자메시지를 받습니다.

1억 5천만 달러를 입금하지 않으면 20분마다 한 명씩 탑승객을 죽이겠다는고 위협하는데요

그로부터 정확히 20분 후,

탑승객 중 한 명이 살해당하는 테러가 발생합니다.

빌은 범인을 찾기 위한 사투를 시작하지만 용의자는 탑승객 전원.

더욱이 범인이 돈을 넣으라고 한 계좌가 빌의 것으로 드러나며 오히려 테러범으로 몰리게 되는데요.

또 다시 범인이 약속한 시간은 다가오고...

과연 빌은 사상 최악의 테러를 막을 수 있을까요?

리암 니슨의 고공액션 블록버스터 '논스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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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제2차 세계대전.

히틀러는 인류사에서 미적, 문화사적 가치를 지닌 예술품을 무차별 파괴하고...

미술 역사학자 프랭크는 이를 막기 위해 예술품 전담부대 모뉴먼츠 맨 결성을 주도합니다.

과연 예술품을 지키는 것이 목숨을 걸 가치가 있는 것인지에 대한 우려와 반대에도 불구하고 마침내 모뉴먼츠 먼 결성을 허가 받은 프랭크.

미술관 관장, 건축가, 조각가, 그리고 미술품 거래상과 예술품 감정가 등으로 이루어진 모뉴먼츠 맨을 이끌고 전쟁터 한 가운데로 나서는데요.

나치에게 도난 당한 5백만 점 이상의 예술품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뉴먼츠 맨.

하지만 전투 경력 전무에 폭격마저 저지하는 모뉴먼츠 맨은 오히려 전쟁의 방해꾼이라는 오명을 쓰게 됩니다.

더욱이 히틀러는 독일이 패망한다면 모든 예술품을 파괴하라는 지침을 내리는데요.

목숨조차 지키기 어렵고 누구에게도 인정받지 못하는 악조건 속에서 예술품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었던 모뉴먼츠 맨의 숨겨진 실화.

'모뉴먼츠 맨: 세기의 걸작'입니다.

지금까지 왓 유 원트였습니다.

<영상편집-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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