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김숙경 기자] 요즘 방송계는 '아이돌'을 빼놓고는 돌아가지 않을 정도다. 가요계는 물론 드라마, 예능까지 아이돌이 점령하고 있는 것.

이제 아이돌이 노래만 잘하는 시대는 지났다. '연기돌', '예능돌'이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다방면에서 아이돌들이 큰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렇다면 요즘 가장 눈에 띄는 행보를 보이고 있는 '예능돌'은 누가 있을까. 주인공은 바로 2PM 멤버 우영이다.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으로 일치감치 '예능돌'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은 우영은 현재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4'에서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우영은 '우결4'에서 2PM으로 무대 위에서 보여준 카리스마 넘치는 '상남자' 매력은 물론 풋풋한 설레임까지 선사하며 여심을 흔들고 있다.

특히 그동안 '짐승돌'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다른 예능에서의 장난기 많은 모습이 아닌 수줍고 순수한 매력이 잘 드러나며 보는 이들의 흐믓한 미소를 짓게 한다.

무엇보다 우영의 연애세포를 자극하는 달달함은 단연 최고. 우영이 배우 박세영과 가상 부부로 알콩달콩 하는 모습은 팬들의 부러운 질투를 넘어 많은 여성들의 대리만족을 느끼게 하고 있다.

또한 우영은 '실수남', '눈치남', '집착남' 등의 캐릭터를 만들어내며 방소 분량도 확실하게 챙기고 있다.

이렇듯 뭘 해도 밉지 않다는 말이 절로 나오게 만드는 우영의 매력은 '예능돌'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과하지 않은 그러면서도 적재적소에 재미를 가미할 줄 아는 능력은 앞으로 '예능돌'을 꿈꾸는 후배들에게 가장 좋은 예가 되고 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 김숙경 기자 ssen@o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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