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OBS 독특한 연예뉴스 유푸른 기자]  “서해 페리호,천안함까지 겪어봤지만 말로 표현할수 없을 정도로 악조건이다”

'세월호 침몰사고' 구조활동중인 배우겸 탤런트이자 한국구조연합회 회장을 역임중인 정동남이 구조상황의 어려움을 털어놨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는 해경 함정을 통해 육지로 돌아온 정동남을 만나 구조현황에 대한 자세한 소식을 전했다.

정동남은 “(실종자)가족분들에게는 내가 죄짓는거 같다”면서 “민간팀 지휘관으로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또 그는 “서해 페리호,천안함까지 겪어봤지만 말로 표현할수 없을 정도로 악조건”이라고 현지 상황을 전했다.

정동남은 지난 17일 전라남도 진도군에 도착해 세월호 침몰 현장에 투입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대한구조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는 정동남은 2010년 천안함 침몰 사건 당시에도 수색 작업에 나선 바 있다

(영상=독특한 연예뉴스 유푸른 기자)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