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박우진 기자] 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이규혁이 투르 드 코리아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는 20일 오전 서울 올림픽 파크텔에서 진행된 투르 드 코리아 2014 조인식 및 홍보대사 위촉식 현장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날 행사에 홍보대사 이규혁, 박소연, 박준규, 김민아, 진지희, 스텔라(가영 전율 민희 효은)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규혁은 "이렇게 의미있는 자리에 불러 주셔서 영광이다. 스피드 스케이트 선수들은 사이클 훈련을 병행하고 있어 제게 굉장히 익숙한 대회고 사이클의 장점을 이번 기회에 많이 알리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은퇴 이후에 많은 일들을 하고 있는데 축구도 좀 하고 있고 학교를 다니고 있다"면서 "사이클 같은 경우는 저희 스케이트와 굉장히 인연이 있는 스포츠다. 사이클 선수와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의 근육 자체가 굉장히 흡사하다. 그래서 제 나름대로 자전거에는 자신이 있는 편이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규혁은 홍보대사 활동에 대해 "선수 생활 때 자전거 훈련을 통해 사이클의 좋은 점을 많이 느꼈다. 일반 분들에게도 그런 장점들을 많이 홍보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8회째를 맞은 '투르 드 코리아'는 6월 8일 하남 미사리경정공원∼충주 세계무술공원 구간(132.7km)을 시작으로 15일까지 총 연장 1259km의 대장정을 펼친다.

이번 대회 코스는 충주 세계무술공원, 무주 태권도공원과 2018동계올림픽 개최지인 평창 등 국가 이미지 제고를 위한 상징적 지역과 장소를 경유함으로써 우리나라 전역의 아름다운 자연을 소개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OBS는 주관방송사로서 행사 전반을 중계할 예정이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박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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