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플러스=정솔희 기자] 배우 김새론이 폭풍 성장 화보를 공개했다.

김새론은 최근 패션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와 함께 화보촬영과 인터뷰를 진행하며 여배우로서의 아름다운 매력을 가감없이 드러냈다.

김새론은 칸에 다녀온 소감을 묻자, "'도희야'를 촬영한 선배님들, 감독님과 함께 칸에 있으니 뭔가 뿌듯한 기분이 들었다. 같이 오지 못한 분들도 생각하고, 지나간 시간들이 떠올랐다"고 말했다.

이어 "관객들이 기립박수를 쳐줬는데, 그 순간 감정이 복받쳤다. 우리 영화를 어떻게 봐주실지 기대가 되면서도 걱정이 됐다. 좋게 봐주셨다는 의미를 보내 준거니, 안도의 눈물도 포함된거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어렵고 어두운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이 힘들지 않느냐는 질문에 "촬영을 할 때는 그 인물이 되지만 끝나면 바로 제 자신으로 돌아와요. 도희가 되어 맞는 장면을 촬영할 때는 아프고 슬프지만 촬영이 끝나면 툭툭 털고 일어나요. 상처받은 아이는 도희이지, 저 김새론이 아니니까요”라고 말했다.  

김새론은 자신의 취미 생활에 대해 "웹툰과 소설을 좋아한다. '신의 탑', '노블레스' 같은 판타지 웹툰이 특히 좋다. 웹툰은 내 삶의 활력소다. 촬영장에서 웹툰 없으면 절대 안된다. 그 시즌에 나오는 영화는 극장가서 다 본다. 영화 팜플렛이랑 티켓을 모은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김새론은 오는 27일부터 방영하는 KBS2 '하이스쿨:러브온'에서 인간이 되는 천사, 이슬비 역을 맡아 열연할 예정이다.

(사진=얼루어 코리아)

OBS플러스 정솔희 기자 hwasung654@o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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