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은 지난 2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 곽동연, 김동현, 노태엽과 함께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유정은 '어른들은 모르는 10대들의 노래'라는 주제에 듀오 옥상달빛 1집 '28'의 수록곡 '수고했어 오늘도'를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김유정은 "어른들은 '너희가 한 게 뭐 있다고 힘들다고 하냐'고 쉽게 말한다. 우리도 학교 생활을 하다 보면 힘들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학교에 갔다 오면 잠도 자고 싶은데 계속 학원에 가야 한다. 그런 우리에게 수고했다고 말해주고 싶었다"고 선곡 계기를 밝혔다.

한편 김유정의 '수고했어 오늘도'를 접한 누리꾼들은 "'수고했어 오늘도', 김유정 선곡한 마음이 너무 예쁘다", "'수고했어 오늘도', 우리들에게 필요한 말", "'수고했어 오늘도', 모두가 공감하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OBS플러스 정솔희 기자 hwasung654@o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