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림은 4일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자그만치 10년이란 세월히 흘렀다.여러분들한텐 재미있는 얘깃거리가 될 수 있지만 한 사람에겐 너무나 큰 상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운동선수와의 스캔들, 지금까지 살면서 운동하는 분들을 알고 지낸 적이 없다. 왜 그 알파벳 박스 기사가 나라고 생각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그 기사엔 나로 오해할만한 건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그럼 왜 그동안은 아무말이 없었느냐고 하시겠죠?"라며 "첫째는 자존심이 상해서였고, 둘째는 그때의 삶이 더 힘들어서였다. 셋째는 시간이 지나면 사람들의 재미는 지나갈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기다리는 동안 재미가 사실처럼 돼버렸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채림은 "나에게 없는 과거는 만들지 말아달라. 내 인생에 외국인이라고는 현재의 남자친구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채림은 오는 10월 중국배우 가오쯔치와의 결혼을 앞두고 있다.
(사진=가오쯔치 웨이보)
OBS플러스 정솔희 기자 hwasung654@o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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