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유푸른 기자] 이광수가 지성과 주지훈이 말못할 술버릇을 가졌다고 말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는 4일 오후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앞 대현공원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영화 '좋은친구들' 커피프렌즈 행사를 카메라에 담았다.

이자리에는 주연배우인 지성과 주지훈, 이광수가 참석해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세 주연배우중 술이 가장 센 사람으로 지성이 선택되자 지성은 "그냥 애들이랑 마셔주는 거다"라며 웃음지었다. 이어 주지훈은 빨리 마시는 편이라고 밝혔으며 이광수는 천천히 많이 마시는 편이라고 말했다.

그런 세 배우를 향해 어떤 술버릇이 있는지 묻자 이광수는 "셋 다 술버릇이 있으나 차마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지성은 "셋이 마시면 재미있는 분위기가 된다"며 분위기를 수습하자 주지훈이 "그런데 이광수는 종종 우는데 본인이 무슨 이유 때문에 우는지 모른다"며 이광수의 술버릇을 폭로했다.

이어 주지훈은"지성 형이 노래를 정말 잘하시는데 술 마시고 노래방에 가면 마이크를 안놓는 버릇이 있다"고 폭로하자 지성은 "둘이서 한 번에 두 곡씩 곡을 예약해서 지지 않으려고 네다섯 곡씩 예약한 것일 뿐" 이라고 답해 세 사람의 돈독한 우정을 엿볼 수 있었다.

한편 '좋은 친구들'은 우발적인 사건으로 의리와 의심사이에서 갈등하는 세 남자를 그린 범죄 드라마로 오는 7월 10일 개봉된다.

(영상=독특한 연예뉴스 유푸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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