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4일 방한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세월호 참사 희생자 가족과 생존 학생들을 직접 만납니다.

천주교 교황방한준비위원회 대변인 허영엽 신부는 오늘 명동 서울대교구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교황이 15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성모승천대축일 미사에 참석하는 세월호 가족과 생존 학생들을 직접 면담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방준위 또 18일 교황이 명동성당에서 집전하는 평와화 화해를 위한 미사에 초청한 북한 천주교 관계자들로부터 불참 통보를 받았다며 그러나 가능성은 열어두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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