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천주교 순교자 124위 시복식에 세월호 참사 유족 600여 명이 참석합니다.
천주교 교황방한위원회 대변인 허영엽 신부는 오늘 서울 롯데호텔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허 신부는 또, 시복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현재 여러 개 설치된 농성천막 가운데 두 동만 남겨두되, 장소는 교황을 좀 더 가까운 거리에서 볼 수 있도록 제단 근처로 옮기기로 합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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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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