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플러스=양혜수 기자] '팝의 디바' 머라이어 캐리가 2003년 이후 11년 만에 내한 공연을 가진다.

오는 10월 8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잔디마당에서 열리는 '머라이어 캐리 내한공연'은 최근 발매한 그의 14번째 앨범 'Me. I Am Mariah... The Elusive Chanteuse Show'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우리나라와 함께 일본, 중국, 싱가포르, 필리핀에서도 열릴 예정이다.

1990년 데뷔함과 동시에 빌보드 차트를 뒤흔들었던 머라이어 캐리는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총  2억장 이상의 음반과 싱글, 비디오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또 1990년대 사상 최다 앨범 판매량을 기록한 여가수로 선정됐으며 음반업계 최고 권위의 그래미상을 5번 수상하는 등 세계 최고의 디바임을 증명해왔다.

머라이어 캐리는 공연을 앞두고 "이번 14집 앨범을 작업하는 동안 쏟아 부었던 즉흥적이고 자연스러운 감정들을 공연에 오는 팬들과 함께하고 싶다"면서 "나는 끊임없이 새로운 곡을 쓰고 있다. 그러니 만약 당신이 있는 도시에서의 공연 전날 밤에 만든 새로운 노래를 듣더라도 놀라지 말아 달라"고 말하며 내한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머라이어 캐리 단독 내한 공연의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2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다.

(사진=머라이어 캐리 내한공연 포스터)

OBS플러스 양혜수 기자 hedy@o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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