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플러스=정솔희 기자] 배우 신세경이 소녀시대 수영과의 경쟁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더 라움에서 연출을 맡은 김용수, 김종연PD를 비롯해 배우 이동욱, 신세경, 한정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KBS2 수목드라마 '아이언맨'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신세경은 MBC 새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에 출연하는 수영에 대해 "일단 나와는 친구 관계다. 색과 성향이 다른 드라마가 동시간대 방송하는게 영광이고 설레는 일 같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수영은 특히나 여주인공을 한다는게 멋져보이고 자랑스럽고 뿌듯하다. 수영의 드라마는 본방사수 못하겠지만 친구 작품이기에 꼭 나중에 IPTV로라도 모니터링하겠다. 수영이 연기를 정말 잘하지 않나. 대충할 친구가 아니란 걸 알아서 기대가 많이 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언맨'은 마음 속 상처와 분노가 몸에 칼이 되어 돋아나는 주홍빈(이동욱 분)과 그의 마음속 상처를 어루만져줄 따듯한 마음씨를 가진 손세동(신세경 분)의 로맨스를 보여줄 판타지멜로 드라마로 오는 10일 첫 방송된다.

(사진=KBS)

OBS플러스 정솔희 기자 hwasung654@obs.co.kr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