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정솔희 기자]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폭행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경찰에 출두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는 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송파경찰서에 출두한 김현중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날 담담한 모습으로 경찰서에 도착한 김현중은 혐의 중에 인정하는 부분이 있냐는 질문에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라고 차분하게 답했다.

앞서 김현중은 여자친구 A로부터 상습적인 폭행과 상해 혐의로 고소당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폭행을 당해 갈비뼈 골절 등으로 전치 6주의 상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키이스트 측은 "두 사람 간의 심한 말다툼이 있었고, 감정이 격해져 몸싸움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상습적인 폭행이나 구타는 없었다. 갈비뼈 골절은 장난치던 과정에 다친 것이다. 활동에 이상이 없어 다친 것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해명한 바 있다.
 
한편 김현중은 월드투어 일정으로 인해 조사 일정을 미뤄왔으며 지난달 26일 방콕, 30일 광저우 공연을 마쳤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박우진 기자)

OBS 독특한 연예뉴스 정솔희 기자 hwasung654@o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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