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플러스=정솔희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이 레이디스코드 고은비 사망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규현은 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남의 일 같지가 않다. 이걸 보는 많은 분들 함께 기도해달라. 치료중인 멤버들 좋은 소식 들리길 바란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규현은 지난 2007년 차량 전복 사고로 4개월의 입원 기간 끝에 몸을 회복한 바 있다. 당시 규현은 차체에서 몸이 튕겨져나가 의사들도 가망이 없다고 진단했을 만큼 어려운 상황에 처했었다.

레이디스코드는 3일 새벽 수원에서 스케줄을 마치고 이동하던 중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타고 있던 승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는 사고를 당했다.

이로 인해 고은비는 사망했고, 권리세와 이소정도 중상을 입고 현재 수술 중이다. 다른 멤버들과 스타일리스트 등 4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레이디스코드는 지난해 '나쁜 여자'로 데뷔한 5인조 걸그룹으로, 최근 'KISS KISS'를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규현 외에도 방송인 공서영, 카라 박규리, 달샤벳 수빈 등 연예계 스타들이 레이디스코드 은비의 사망에 대해 애도의 뜻을 함께 했다.

한편 규현의 고은비 사망 애도 글을 본 누리꾼들은 "레이디스 코드 고은비 사망,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레이디스 코드 고은비 사망, 규현 역시 비슷한 일 겪어서 더 마음 쓰이겠다", "레이디스 코드 고은비 사망, 어여쁜 나이에 떠나다니 너무 안타깝다" 등 애도의 뜻을 표했다.

(사진=OBS플러스DB)

OBS플러스 정솔희 기자 hwasung654@o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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