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플러스=정솔희 기자] 그룹 레이디스코드 고은비가 교통사고로 사망한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레이디스코드는 3일 새벽 수원에서 스케줄을 마치고 이동하던 중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타고 있던 승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는 사고를 당했다. 사고가 난 차량에는 레이디스코드 멤버 5명을 포함해 총 7명이 탑승한 상황.

사고 직후 권리세와 이소정은 중상을 입었으며, 멤버들과 스타일리스트 등 4명은 경상을 입었다. 하지만 고은비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해 더욱 안타까움을 불러일으켰다.

이번 사고로 사망한 고은비는 지난해 3월 레이디스코드의 첫 번째 미니앨범 '나쁜 여자'로 가요계에 데뷔 후, 'Hate You', '예뻐 예뻐', 'So Wonderful'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며 이름을 알렸다.

특히 고은비는 SNS를 통해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밝은 성격으로 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는 멤버였다.

또한 그는 레이디스코드의 그룹명이 '여자들의 워너비 코드를 담아 드라마틱한 스테이지를 구현하는 퍼포먼스 그룹'을 담고 있는 만큼,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여자들의 워너비가 되겠다는 뜻으로 '러블리 코드'를 맡아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다.

한편 레이디스코드 고은비 사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레이디스코드 고은비 사망, 너무 마음 아프다", "레이디스코드 고은비 사망, 무대에서 매력적인 멤버였는데", "레이디스코드 고은비 사망,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 애도의 뜻을 표했다.

(사진=OBS플러스DB)

OBS플러스 정솔희 기자 hwasung654@o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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