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영화 '돌핀 테일'이 3년 만에 속편으로 돌아왔습니다.
실화를 속편으로 제작하는 일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는데요.
왓 유 원트입니다.

【리포트】
지난 2011년 북미 극장가에 이변을 몰고 왔던 영화죠?

'돌핀 테일'이 속편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그물에 걸려 꼬리를 다친 청백 돌고래 '윈터'와 '윈터'를 구한 소년 '소여'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그려낸 '돌핀 테일'.

돌고래 '윈터'가 장애를 극복하고 '소년 '소여'와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장애는 좌절이 아닌 극복할 대상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는데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더욱 많은 감동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실화로서는 전무후무하게 속편까지 이어졌는데요.

원년 배우들이 다시 모이며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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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좋은 영화에 출연하는 것은 고민할 필요가 없죠. 그저 매일 촬영을 하러 가기만 하면 돼요. 전혀 힘들 게 없습니다."

속편에서는 부쩍 성장한 돌고래 '윈터'와 함께 '호프'라는 이름의 새로운 새끼 돌고래도 등장한다고 하는데요.

'돌핀 테일2'는 미국에서 오늘 개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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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 영화의 교본 '영 프랑켄슈타인'이 개봉 40주년을 맞았습니다.

제임스 웨일 감독의 공포 영화 '프랑켄슈타인'을 패러디한 '영 프랑켄슈타인'은 1974년 개봉 당시 미국 극장가에서만 8,500만 달러, 우리 돈 878억 원 이상의 엄청난 수익을 거둬들였는데요.

물가 상승률을 고려해 보면 현재의 3,844억 원에 달하는 금액입니다.

LA 아카데미 사무엘 골드윈 극장에서 열린 40주년 기념식에는 감독인 멜 브룩스와 배우 클로리스 리치먼, 테리 가르 등이 자리했는데요.

하지만 배우 피터 보일, 마티 펠드먼 등 많은 이들이 이미 세상을 떠나 다소 쓸쓸한 분위기를 풍겼습니다.

지금까지 왓 유 원트였습니다.

<영상편집-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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